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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식은 만성 질환이지만, 꾸준한 치료와 환경 관리를 통해 충분히 일상생활을 누릴 수 있습니다. 더 자세하고 빠르게 천식 관리법 및 치료법을 원하시면 아래 버튼에서 확인하세요.
천식, 왜 생기고 어떻게 관리할까요?
숨이 가쁘고 기침이 멈추지 않아 일상에 불편을 겪는 분들이 많습니다. 이런 증상은 단순한 감기가 아닌 천식일 수 있습니다. 천식은 기도에 염증이 생겨 여러 증상이 반복되는 만성 호흡기 질환으로, 잘 관리하면 일상생활에 큰 제약 없이 지낼 수 있으니 다 같이 알아보겠습니다.
천식의 주요 원인, 유전과 환경
천식의 발병에는 두 가지 주요 요인이 작용합니다.
1. 유전적 요인
- 천식 환자의 약 25~80%는 가족력이 있습니다. 여러 유전자가 복합적으로 작용해 발병 가능성을 높입니다.
2. 환경적 요인
- 알레르기 유발 물질: 집먼지진드기, 반려동물 비듬, 꽃가루, 곰팡이 등
- 공기오염: 미세먼지, 황사, 담배 연기
- 감염: 특히 감기와 같은 바이러스성 질환은 천식을 유발하거나 악화시킵니다.
천식 증상, 어떤 것이 있을까요?
대표적인 증상으로는 다음과 같습니다.
- 쌕쌕거리는 숨소리(천명)
- 호흡곤란과 가슴 답답함
- 밤이나 새벽에 심해지는 마른기침
이 외에도 숨을 들이쉬거나 내쉴 때 이상한 소리, 운동 후 숨이 가쁜 증상이 반복된다면 천식을 의심할 수 있습니다.
응급상황을 알리는 천식 증상
다음 증상이 있다면 빠르게 병원을 방문해야 합니다.
- 말을 잇기 힘들 정도로 숨이 찰 때
- 눕기조차 힘든 호흡곤란
- 약 사용 후에도 호전되지 않을 때
- 불안감이 동반되는 증상
이런 경우는 천식 발작일 가능성이 있으므로 즉시 대처가 필요합니다.
천식 관리와 치료, 이렇게 하세요
약물치료
- 질병 조절제: 흡입스테로이드, 복합제, 류코트리엔 조절제 등
- 증상 완화제: 갑작스러운 증상 완화에 사용되는 속효성 흡입제
증상 완화제는 일시적인 효과만 있으므로, 조절제와 함께 사용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생활관리
- 알레르기 유발 요인 회피
- 금연 및 간접흡연 피하기
- 독감 예방접종 등 감염 예방
- 청결한 실내환경 유지
- 체중 관리 및 규칙적인 운동
천식 예방 생활수칙
- 대기오염 높은 날 외출 자제 & 마스크 착용
- 알레르기 검사를 통해 유발 물질 확인 후 회피
- 흡연 금지, 전자담배 포함 간접흡연도 피해야
- 손 씻기, 예방접종 등으로 감기 예방
- 의사의 지시에 따라 약 복용 및 흡입제 사용
천식이 있어도 운동할 수 있어요
어린이나 성인 모두, 운동 전 증상 완화제를 사용하면 대부분 운동 유발성 천식을 예방할 수 있습니다. 다만, 미세먼지나 꽃가루가 많은 날은 실외활동을 조절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증상이 없다고 치료 중단하면 안 돼요
천식은 증상이 없어도 꾸준한 관리가 필요합니다. 자의적으로 치료를 중단하면 갑작스러운 발작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반드시 정기적으로 병원에 방문해 관리 상태를 확인하세요.
결론
천식은 완치가 어려운 질환이지만, 꾸준한 약물 치료와 환경 관리만으로도 충분히 조절 가능합니다. 특히 봄철에는 환경 요인으로 증상이 악화되기 쉬우니, 미리 대비하고 수칙을 실천해 건강한 호흡을 지켜야 합니다. 숨쉬기 편한 일상, 여러분도 생활에서 실현할 수 있습니다.